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문단 편집) == 특징 == 30개나 되는 NBA 구단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암울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창단 이후 파이널은 고사하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이뤄내지 못하며 2020년까지만 해도 [[그그컨|50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실패]]라는 대기록과 팀명 및 컬러 변경과 연고지 이전이 잦았기에 족보 없는 팀으로 불렸'''었'''다.[* 놀라운 것은 보통 스포츠팀에게 모욕 중 하나인 이 별명이 클리퍼스의 상당수 팬들이 팀에 유입되는 매력 요소라는 점이다.] 1984년 연고이전 당시만 해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LA, 아니 NBA를 대표하는 명가로 팬베이스를 일찌감치 휘어잡은 후였기 때문에, 대도시로 옮기고서도 계속 2인자로 머물렀다. 명문팀과 연고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입지가 위험한데, 1999년부터는 아예 홈 구장으로 [[크립토닷컴 아레나|스테이플스 센터]]를 같이 쓰게 되면서 양팀의 차이가 더 확실하게 부각되고 말았다.[* 그 이전까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 장소로도 유명한 랜드마크인 '더 포럼'을 홈구장으로 썼고, 클리퍼스는 [[USC]]의 홈구장이었던 LA 스포츠 메모리얼 아레나를 같이 썼다. 레이커스는 스테이플스 첫 해인 1999-2000 시즌부터 [[샤킬 오닐|샤크]]-[[코비 브라이언트|코비]]를 앞세워 3연패를 이뤄냈고 같은 기간 클리퍼스는 전체 꼴찌 - 서부 12위 - 서부 9위를 기록했다.] 1984년 이래로 승률이 50%를 넘긴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니, [[카림 압둘자바]]와 [[매직 존슨]]의 쇼타임 시대를 거치며 명문팀이 되어버린 레이커스와 비교하면 역사가 너무 초라하다. 심지어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도 없다... 그래도 현지에서는 의외로 매니악한 인기가 있다. 레이커스만큼 전국구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하지만, 너무 화려하고 너무 잘난 레이커스에 거리감을 느끼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비주류층 및 중하류층 농구팬들이 [[언더독]]인 클리퍼스를 일부러 밀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클리퍼스 팬은 레이커스 팬(특히 타지의 레이커스 팬)을 보면서 '잘나가는 팀에 편승하는 뜨내기 팬 아니면 뭘 모르는 놈들' 정도로 보고 있으며, 팀이 부진해도 자기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클부심~~자부심으로 가득한 경우가 많다. 팬 구성이 이렇다 보니 현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2014년에 거액을 주고 팀을 사들였을 때도 '레이커스같은 귀족 구단으로 만드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의외로 구단주가 돈이 많은 티를 전혀 내지 않아서 ~~그리고 워낙 미친놈이라서~~ 안도했다고 한다. 레이커스가 화려한 역사와 엄청난 팬규모로 티켓 가격이 엄청나게 높게 책정된 데 비해 클리퍼스는 비교적 티켓 가격이 싸다. 해외에서 기자들이 왔을 경우,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방문할 때는 클리퍼스 홈경기를 추천한다고 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방문하는 기자단의 규모의 차이도 커서, 레이커스 경기에서는 인터뷰 얻기도 쉽지 않다는 듯.[* 레이커스는 팀 자체가 인기팀이다. 2004-05시즌 당시 월간 루키 잡지에서 미국 출장을 가 레이커스의 원정경기를 관전한 기사를 올렸는데, 원정팀인데다 성적도 플옵탈락권, 코비 브라이언트가 빠졌음에도 캐론 버틀러나 라마 오덤 등에게 팬들이 몰렸다고 한다. 레이커스는 NBA초창기부터 훌륭한 성적을 거둬온 명문이기 때문에 클리퍼스가 잘 나가고 레이커스가 못 나갈 때도 팬층 자체가 역전되진 않았다. 기본적으로 미국 스포츠팬들은 한 팀을 평생 응원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 오랜 역사를 지닌 같은 연고지 팀으로 인해, 2인자 위치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 [[연고지 이전]]은 레이커스와 [[오십보백보|공통점]]이 있다. 연고지로 들어온 시기는 네츠보다는 빠르다. [* 네츠는 닉스의 처절한 방해공작으로 2012년까지 뉴욕시내에 못 들어오고 뉴욕주와 뉴저지주를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2021년, [[유타 재즈]]를 2라운드에서 4승 2패로 꺾고 마침내 [[그그컨]]의 저주에서 벗어나면서 클리퍼스 또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